-
이정재·이순재·임권택·조인성·김서형, '아름다운예술인상' 수상
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메인포스터.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.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배우 이정재, 이순재, 조인성, 김서형과 임권택 감독이 선정됐다. 재단법인
-
[week&기획] 국내 감독 8인의 나를 깨운 영화, 나를 키운 감독
이현승류승완이명세김현석강우석박찬욱박광현김대승인기리에 개봉 중인 영화 '킹콩'은 피터 잭슨 감독의 40년 꿈의 산물이다. 잭슨이 아홉 살 때 TV에서 1933년 원작 '킹콩'을 보고
-
영화 김종원
80년대 한국영화는 소재 개방이 뜻하는 전향적인 흐름과 수입개방이 가져온 역기능으로 1보 전진 후 2보 후퇴하는 영욕의 파란을 겪었다. 82년 야간통금해제와 함께 개설된 심야극장은
-
임권택 감독 유럽서 갈수록 인기
영화감독 임권택에 대한유럽 영화계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. 지난해 말부터 유럽 각국은 잇따라 임감독 작품 상영회를 마련, 매스컴의 찬사를 끌어내며 유럽 영화팬의 마음에 임감
-
세계적 화제의 외화도 2편|대목 노리는 추석극장가|『채털리…』『끝없는 사탕』선보여
추석은 극장가의 큰 대목중의 하나. 그래서 극장들은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,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.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2편의 외화와 무
-
「벗기는 영화」에 신물난 관객 몰려 참다운 삶과 사랑 계속 추구할 터
『이렇게까지 호응이 크리라곤 전혀 예상 못했읍니다. 그동안「벗기는 영화」에 신물난 관객들이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 얘기에 감동된 것 같습니다.』 첫번째 연출한 영화『겨울 나그네』로
-
[필름&필링]성숙한 영화문화를 위하여
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부천에서 '제1회 판타스틱 영화제' 가 열린다. 이제 우리는 부산에 이어 두번째 국제영화제를 갖게 된 것이며, 더 나아가 자기 성격을 분명히 갖는 영화제
-
임권택 누구인가
임권택(66) 감독은 1936년 전남 장성의 부유한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다. 그러나 부친이 좌익 활동에 가담하면서 가세가 크게 기울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맞게 된다. 1950년
-
[문화 인터뷰] 일본영화학교 교장 사토 다다오
일본 최고의 영화전문학교인 일본영화학교 교장이며 저명한 영화평론가인 사토 다다오(佐藤忠男.69)씨가 5~9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'제3회 서울 다큐멘터리 영상제' 에 참석하기 위
-
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영화판, 징하요 (33)
(33) '비구니' 논란 나는 83년 '불의 딸' 을 시작으로 이른바 '다작감독' 의 멍에를 확실히 벗어던지게 됐다. '티켓' 과 '씨받이' 두편을 만든 86년을 제외하면 '한해
-
'황혼열차'부터 '사냥'까지 데뷔 60주년 맞은 안성기 "국민배우 맞아"
13일 데뷔 60주년을 맞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. [사진 한국영상자료원] ‘국민배우’라는 타이틀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.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6
-
검객물 휩쓴 유도 8단 원로배우 윤양하 별세
배우 윤양하. [중앙포토] 한국 검객물을 휩쓴 유도 8단 원로배우 윤양하(본명 윤병규)씨가 4일(현지시간) 미국 버지니아 자택에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 향년 81세
-
김성동 "아버지는 박헌영 비선···정체 안밝히고 수면 밑서 싸워"
[작가의 요즘 이 책] 장편 『국수』 출간한 김성동 '작가의 요즘 이 책(작책)' 시즌 2, 세 번째 순서는 최근 다섯 권짜리 장편소설 『국수』를 출간한 작가 김성동(7
-
일곱번째 ‘세일즈맨의 죽음’ 무대에 서는 77세 전무송
서울 금호동 연습실에서 '세일즈맨의 죽음' 연습 중인 배우 전무송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배우 전무송(77)이 다시 ‘세일즈맨의 죽음’ 무대에 선다. 1984
-
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‘촉’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
102번째다.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.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. 1962년 ‘두만강아 잘 있거라’로 시작해
-
헝가리서 「한국영화주간」개최
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「한국영화주간」이 열린다. 이는 헝가리영화 수출입공사의 초청형식인데 『티켓』 (임권택감독) 『감자』(하장호감독) 『내시』(이두용감독) 『
-
임권택·김호선 감독 새로운 스타일 시도
중진 영화감독군의 대표주자감인 임권택·김호선 감독의 작품이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다. 임감독은 김두한씨의 일제하 주먹생활을 그린 『장군의 아들』을, 김감독은 어느 지식인 여성의
-
억눌린 자 보듬고, 우리 산하 헤맸네
임권택 감독이 드디어 ‘천년학’을 내놓았다. 나로서는 ‘서편제’의 자매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가지만, 대개 임 감독의 100번째 작품이라는 데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. 지난달 29일
-
경쟁부문에 『만추』
오는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에 출품될 우리나라 출품작과 태표단이 확정됐다. 출품작은 경쟁부문에는 김수용감독이 연출한 『만추』1편이, 아시아영화초
-
한국영화 『만다라』호평
○…과거 수십년간 일본영화가 미국의 아시아영화수입에있어 주종을이루어왔으나 지난6년동안 아시아-아메리카국제영화제덕분에 다른 극동국가들의 영화가 각광을 받게됐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
-
베를린영화제 "태백산맥"등 3편 출품
○…내년 2월 열릴 제45회 베를린영화제에 한국작품이 세편이나 출품된다.경쟁부문에 『태백산맥』(임권택감독),신진감독을 소개하는 포름부문에 『세상밖으로』(여균동감독)나 『장미빛인생』
-
'서편제'등 만든 국보급 영화감독 임권택
임권택감독에 대해 새삼 또다른 설명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. 그는 한마디로 한국영화사의 각종 기록 보유자다. 국내의 여러 영화관련 상은 물론 한국영화가 해외에서 따낸 상도 대부분
-
日평론가 사토 다다오, 임권택 영상미학에 매료
"임권택 감독은 삶의 참된 슬픔을 아는 사람입니다. 그러나 슬픔을 그 자체로 드러내는 데 머물지 않고 삶의 기쁨과 에너지로 승화시켜 삶을 숭고하게 만듭니다. 이런 면에서 그의 영화
-
임권택 감독 100번째 영화 촬영 시작
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'천년학'이 마침내 날갯짓을 시작했다. 제작진은 11일 이청준의 원작소설'선학동 나그네'의 실제 무대인 전남 장흥군 회진읍에 세운 주막집 세트에서 영